|
처음 제목을 보고, '어...아니...' 라고 순간 속으로 대답해버렸었다. 개(동물)와 어떻게 대화를 해보겠는가! (늘 농담으로 우리 개에게 '꼬미야, 먹고 싶으면 말해봐 말!' 이라고 하지만 말 못하잖아...) 개를 몇년째 키우고 있지만 사람같은 표정을 읽거나, 오래되어 익숙해진 의사표시를 알아듣거나하는 정도일 뿐이다. 가끔 개가 놀라울 정도로 내 마음을 캐치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런데 정말 세계의 변혁이라고 할까 충격적인 이야기를 보았다. 바로 저자의 제자인 '하이디'씨가 'TV동물농장'에서 여러 동물들과 대화하는 것이었다. 하이디씨의 이야기를 보고, 얼마전에 렛츠리뷰에 올라온 이 책을 신청했는데 -솔직히, 하이디씨 이야기가 없었다면 신청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야기에 눈물콧물 다 빼지만 나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니까- 놀랍게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겪은 여러 동물의 이야기와, 동물과 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쉽고 편안하게 소개하고 있다. (실험은 해봤지만..아직 마음에 불신이 많아서 인지 실패했다:) ) 동물과 대화하는 방법은 전체적으로 정신을 정화시키고 자연상태로 돌린다고 할까.. 동물과 대화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정신순화용으로 좋을 것 같다. 그런 것으로 보면 동물과 대화-눈높이를 맞춘다는 건 굉장히 맑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동물 커뮤니케이터들 처럼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우리 개와 대화하는 그날까지 나도 열심히 믿고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은 , 오늘이 목욕하는 날인걸 알고 옥상으로 도망간 우리 개를 잡아서 달래는 일이 우선이다. + 또, 어제 산 예쁜 빨간 코트를 겨울에 입기 위해, 우리 개는 나랑 좀 달려야 쓰겠다. 어떡할래, 요 8.7키로야 ㅠㅠ 배가 땅에 닿겠어! 3분만 다니면 집에 가자고 떼쓰는 이 집순이를 어떻게 한담...
# by | 2009/11/08 20:36 | 책 | 트랙백 | 덧글(1) |
|
|
- 행정학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부터 인강 시작. 학원..에 끌리지 않는것은 아니나 첫째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고 둘째 집이 바쁘다보니 학원가기가 미안하며 셋째 서울까지 학원다니기에는 왔다갔다하는 시간+돈이 아깝다 라는 이유로 결국은 인강. 강사님이 정말 고저없이 쭈~욱 행정학의 배경을 설명했는데... 남는게 없네. 이상하게 중-고등학교때 배운 사회+경제부분이 짬뽕되서 섞여있는 기분이라서 어디를 필기해야할지도 감이 안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헛웃음 조금만 더 들으면 국장림과 행정학을 술안주로 분해하고 있지 않을까. - 민법 행정법 노동법 민소법 1차 정리 끝. 정확히 말하자면 10월 십..몇일에. 몰라 기억 안나. 그래도 한번씩 봤던 부분은 에헤헤 하고 정리했는데 안 본 부분은 안봤던 부분이라서 더 안 읽혀. 오갓. 학교가서 졸업생도 공부시켜주세요- 하고 하고 싶다. 나는 왜 행정학을 부전공하지 않았을까? 과거의 나를 찰싹찰싹해주고 싶구나. 게다가 덧붙이는 문제는 이제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갈피를 잡고 공부해야하는 지가 문제다. 출제자 밑에서 배우면 아 요런게 요점이겠큰! 하고 슉슉 공부를 하겠는데... 그게 아니잖아orz 환상적인 교육환경이다 책과 펜과 나. 아 욕나와.... 겨울엔 학교 도서관가서 각론서를 볼까효 흑흑 - 감기다. 사실 어제부터 낌새는 있었는데 오늘 아침되니까 편도가 부었다. 내 편도가 일반인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크기때문에 부으면->바로 열 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그래서 이 가을에 아이스크림을 줄줄 물고 다녔다. 아 좋다. 이런건 좋지.. 지금은 가라 앉았는데 안자고 버티고있으니 열이 나네. 밤에 자면 낫겠지 뭐. 아직 내 체력은 무사하다. 요즘 많이 깎였지만... - 렛츠리뷰 책이 도착했다. 솔직히 요즘 이글루스는 (너무) 버려둬서 별 기대를 못했다만.. 엄마가 강의책왔다 그래서 우왕 총알배송ㅋ 이랬는데 렛츠리뷰책이었다 ㅋㅋㅋㅋ 강의서가 그 두께면 난 덩실덩실 춤을 췄을꺼야.. 도착한 강의서는 세배인가요 네배인가효? ㅋㅋㅋㅋ 기다려라 강꼬미 너의 마음을 투시해주마! 하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얘의 생각을 알게되면 '언니 나는 노릇노릇하고 구운 닭가슴살이 먹고 시퍼♡' '언니 오늘은 집 반경 45m 안으로 산책가는게 어때?' '언니 난 목욕이 싫으니까 수건으로 씻겨죠' 이러면 어쩔꺼냐고 했다... ........ 리, 리뷰 해야되는데orz - 피겨시즌이다 그냥 신났다 ㅋㅋㅋㅋ 야구처럼 똥줄길게 안타서 ㅋㅋㅋㅋㅋㅋ - 하도 집(가게)에 있었더니 사람들이 저 백수는 왜 취직안하고 있나..하고 자꾸 물어본다. 열폭... 아놔 이러다가 나 떨어지면 진짜 ㅋㅋㅋㅋㅋ...ㅋ..... 꼴에 자존심이라고 자꾸 스크라치 받는다 ㅋㅋㅋ - 손에 났던 그 빨간 거.. 결국 6개월만에 피부과에 (끌려)갔다. 사마귀 혹은 티눈이라 하던 엄마의 주장과는 다르게 혈관이 부푼거랜다. ..헐? 혈관이 부풀어?; 제 혈관은 고무로 만들었나요?; 재발 가능성 및 완치 가능성을 물었다. 장담 못한댄다. 원인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모르겠댄다. ............ 이상하게 난치병같은 느낌이 나는데 콩알보다 작은 크기여서 기분이 이상하다. 간 그날로 전기로 지졌다. ^ㅗ^.....내 손에서 노릇노릇하게 잘 구어진 오징어 냄새가 날줄이야...!! 순간적으로 모 연금술사의 '전장의 시체타는 냄새'가 이런 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만. 하루종일 손에 코대고 킁킁거렸다. 엄마가 옆에서 맛있는 냄새라고 부추겼다. 그리고 아직도 안 낫고 있다. 현재 6일 경과. - 아 인생이여. 공부나 해라 이녀석아. # by | 2009/10/25 21:00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6) |
|
<< 이전 다음 >>


카테고리




































